경동보일러 점화 실패(03) 오류 발생 원인 & 해결 방법
보일러 에러코드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점화 실패(03 / E003) 오류입니다.
온수가 나오지 않거나 난방이 작동하지 않을 때 대부분 이 오류가 표시되는데,
가스 공급 문제, 점화 전극 불량, 배기 문제가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는 간단한 점검과 조치만으로 해결이 가능합니다.
오늘은 실제 해결 사례를 기준으로 원인별 조치 방법과 AS 필요한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 점화 실패(03) 주요 원인
- 가스밸브 잠김 또는 공급 불안정
- 배기구 눈/얼음 막힘
- 점화플러그(전극) 오염 또는 노후
- 공기 혼입으로 불꽃 형성 실패
- 난방수 부족 / 시스템 내부 공기
TIP: 점화 실패는 2~3회 연속 점화 시도 후 코드가 뜨며, "틱틱" 점화소리가 반복된다면 점화 또는 배기 문제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 1단계 – 가장 먼저 해야 할 빠른 해결 방법
- 가스밸브 열림 여부 확인 (왼쪽 방향으로 돌려 열기)
- 보일러 전원 OFF → 2~3분 후 다시 ON (리셋)
- 난방수 압력 확인 → 1.2~1.5bar 맞추기 (수압 부족 해결)
- 배기구 눈·얼음 제거 / 캡 막힘 확인
주의: 리셋만 반복하면 점화부 과부하 발생 가능. 동일 오류 3회 이상 발생 시 원인 점검 필요.
✔ 2단계 – 원인별 상세 해결 가이드
- 겨울철 배기구 결빙 → 열풍기 / 드라이기로 천천히 녹이기
- 난방수 부족 → 보충 밸브 열고 1.2~1.5bar 유지
- 점화플러그 오염 → 청소 또는 교체(AS 추천)
- 필터 막힘 → 난방필터 분리 후 청소
✔ 이런 경우는 바로 AS 요청 필요
- 냄새(가스 / 타는 냄새) 동반
- E003 오류 반복 발생 & 리셋 후 재등장
- 배기구 문제 아닌데 점화 실패 지속
- 센서 관련 코드 함께 표시
✔ 해결 순서 빠른 요약
- 가스밸브 열기
- 전원 리셋
- 수압 1.2~1.5bar 맞추기
- 배기구 눈/얼음 확인
- 필터 청소
다음 글에서는 배기 이상(10/12) 오류 해결 방법을 안내합니다. 겨울철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정리할게요 🔧🔥

